
'슈퍼아이돌2'에서 몰래카메라에 당한 더원(오른쪽)[사진=MBC뮤직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가수 더원이 생일 몰래카메라에 당했다.
3일 오후 방송되는 MBC뮤직 '슈퍼아이돌2'에서는 생일을 맞은 더원을 위해 연습생들이 몰래카메라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탄다.
이날 더원은 댄스 서브미션에 나갈 연습생을 뽑기 위해 연습실을 방문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표 댄서 선발을 마무리할 때쯤 한 연습생이 "만약 저 친구와 함께 댄스 미션에 나간다면 참여하지 않겠다"는 발언을 했다. 지목받은 연습생 역시 "나도 너와 미션하고 싶지 않다"고 외치며 밖으로 뛰쳐나갔다.
평소 팀워크를 중요시하던 더원은 연습생의 돌발 싸움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그는 먼저 시비를 건 연습생에게 팔굽혀펴기를 시키는 등 강하게 혼내며 조율에 나섰다.
걷잡을 수 없이 상황이 커져갈 때쯤 박차고 나간 연습생이 갑자기 케이크를 들고 들어와 더원을 당황하게 했다. 바로 이 싸움은 멘토 더원의 생일을 하루 앞두고 연습생이 준비한 몰카 생일파티였던 것.
더원의 생일을 위해 연습생들이 준비한 몰래카메라는 '슈퍼아이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