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는 3일 오후 2시 도청에서 제5기 경북관광포럼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가졌다. [사진제공=경상북도]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3일 오후 2시 도청에서 제5기 경북관광포럼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제5기 경북관광포럼은 보다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산·학·연·관 문화관광전문가 55명으로 운영위원장, 동부·북부·중서부권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운영위원장은 이도선 동양대학 명예교수가, 분과위원장에는 동부권 박종구 동국대학 교수, 북부권 양재호 STX 문경리조트 상무, 중서부권 서철현 대구대 교수가 각각 위촉됐다.
각 분과별 활동은 북부권은 신도청 시대를 맞이해 한반도 허리경제권 관광시책을, 동부권은 KTX 등 고속교통망 확충에 따른 관광콘텐츠 개발을, 중서부권은 대구․경북 공동협력 사업 발굴에 중점을 두어 정책자문과 연구를 담당한다.
한편, 경북관광포럼은 지난 2008년 출범이후 7년 동안 정책제안 및 심포지엄 등 경북관광 발전에 많은 조언과 정책대안을 제시해 왔다.
전화식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한분 한분이 모두 관광분야의 전문가들로 신도청 시대에 걸 맞는 경북관광의 비전을 제시하는 경북관광 브레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