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은 부산 사하구 괴정동 950-2번지에 짓는 '괴정 어반 푸르지오'의 청약접수를 진행한 결과 전 타입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고 4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괴정 어반 푸르지오' 1순위 청약접수에는 13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720명이 몰려 평균 26.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별로는 29㎡A·B타입이 각각 9.17대 1, 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49㎡A타입은 18가구 모집에 214명이, 49㎡B타입은 19가구 모집에 119명이 각각 신청해 11.88대 1, 6.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59㎡타입은 34가구 모집에 985명이 접수해 28.97대 1로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49가구 모집에 당해에서 2158건, 기타지역에서 57건이 접수된 63㎡타입으로 45.20대 1이었다.
분양 관계자는 "중소형 평형 구성에 괴정역 초역세권 입지, 단지내 대형 상업시설 조성 등 실수요자는 물론 임대 목적의 투자수요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괴정동에 처음 공급되는 메이저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로 향후 진행되는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3층, 전용면적 29~63㎡ 총 152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29㎡ 19가구 △49㎡A 19가구 △49㎡B 19가구 △59㎡ 38가구 △63㎡ 57가구다.
3.3㎡당 분양가는 1000만원 후반대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다. 계약금은 10%,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향후 일정은 오는 12일 당첨자 발표 후 17~19일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정당 계약일에 계약하는 고객들에게는 시스템에어컨 등의 선물이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사하구 괴정동 950-2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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