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아이가 다섯' 안재욱이 소유진이 꿈꾸던 재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7일 방송되는 KBS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23회에서는 안미정(소유진)과 자신의 아지트를 찾은 이상태(안재욱)는 "나 우리애들 잘 키울테니까 안대리도 그렇게 해요"라며 사실상 재혼은 생각하고 있지 않음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장모 박옥순(송옥숙)은 이상태의 연애 사실을 알고 옷을 찢으며 "나쁜놈. 내가 너한테 어떻게 했는데…"라며 분노를 드러내고, 안미정은 아이들이 이혼한 전남편 윤인철(권오중)에게 갔음을 알고 놀라게 된다.
또한 이연태(신혜선)는 김상민(성훈)의 모습이 담긴 잡지를 자신도 모르게 사올 만큼 빠지게 된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가족들의 사랑과 갈등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코믹 가족 드라마인 '아이가 다섯'은 매주 토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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