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음악대장과 최후의 1인 신비한 원더우먼의 결승전이 그려졌다.
이날 음악대장은 티삼스의 '매일 매일 기다려'를 선곡했다. 그는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청중들을 압도했고 판정단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결국 음악대장은 66대 33으로 원더우먼을 꺾고, 29대 가왕에 올랐다. 이는 '복면가왕' 최초 8연승이기도 하다.
음악대장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음 무대도 여러분들을 행복하게 해 드리겠다"며 자신감 넘치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상상 속에서 어쩌면 이 노래를 음악대장이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전주가 나오는 순간 소름이 끼치더라. 혼자 노래했음에도 불구하고 폭주하는 기차 같은 느낌이었다. 고맙다"고 감상평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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