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자연상태의 사포닌을 분해하는 미생물이 없거나 부족해 홍삼이나 인삼을 먹어도 사포닌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한다. 경희대 약학과 김동현 교수는 인삼 사포닌 섭취 실험을 한 뒤 “10명 중 2~3명이 인삼의 사포닌을 컴파운드 케이로 전환시키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 들어 홍삼 및 인삼에 컴파운드 케이가 함유된 제품들이 나오고 있다. 진심이 선보인 CK 홍삼골드는 컴파운드 케이 함량의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홍삼의 유효성분이 체내에 빠르게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홍삼이 갖고 있는 모든 유익한 성분을 모두 섭취할 수 있도록 홍삼 몸체부터 지근, 세근까지 통째로 분쇄해 컴파운드 케이로 전환시켜 장내 미생물의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전체식 홍삼의 영양을 빠르게 흡수할 수 있도록 한다.
회사 관계자는 “컴파운드 케이로 변환되지 않은 진세노사이드보다 생물전환 기술을 통해 생산된 컴파운드 케이가 인체에 흡수돼 혈중 최고 농도에 도달하는 시간이 약 3.6배 빠르고, 혈중 최고 농도도 약 23배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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