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전국에서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15곳, 3746실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2553실)과 2015년(2851실) 동기 대비 1000실 정도 늘어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전체 물량의 70%에 달하는 2551실이 분양된다.
앞서 연초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에 공급된 ‘킨텍스 원시티(170실)’ 가 하루 만에 계약을 완료하고, 고양 삼송지구에 분양된 ‘힐스테이트 삼송역(969실)’도 사흘 만에 모두 팔려 나가는 등 최근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인기가 높다.
실제 KB부동산에 따르면 올해 3월 오피스텔 연평균 수익률은 서울 5.37%, 경기도 5.84%, 인천시 6.78% 등으로, 은행 기준금리(1.5%, 3월 기준)보다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