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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가족단위 생태문화공간으로 자리 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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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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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5일부터 8일까지 연휴기간내 다양한 행사 마련

▲어린이날 입장객 행사 장면[사진제공=국립생태원]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은 연휴기간이자 여행주간인 5월 5일부터 8 까지 야외공간 및 에코리움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4월 15일부터 행사 중인 우리들꽃이야기 ‘자연에서 배운다.’라는 부제로 ‘자연물 놀이장’, ‘자연물 관찰대’ 등이 마련됐으며,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열렸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은 페이스페인팅, 감사의 꽃 만들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렸다.

  또한, 4월 28일부터 전시된 ‘석회암지대 이야기’와 5월 4일부터 시작한 ‘장욱진 생명사랑展’ 등 국립생태원 야외지역과 에코리움내에서 다양한 행사를 관람하실 수 있다.

  그리고,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꽃꾼개미의 날’을 운영하여, 어린이날과 매주 일요일 꽃을 물고 가는 모습을 찍어 국립생태원 SNS(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블로그) 올리는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6월말까지 계속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연휴기간동안 입장객 환영이벤트를 진행하여, 5월 5일 제94회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온 94번째 김시후(군산)어린이와 5월 8일 제44회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오신 44번째 어르신 정용숙(천안) 어머님에게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였다.

  이렇듯, 국립생태원은 다양한 생태문화 체험공간을 마련하였으며, 연휴기간내 5만2천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명실상부한 생태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은 “연휴기간동안의 개방‧공유‧소통‧협력을 추구하는 정부3.0 정책에 따라 국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생태휴식체험공간을 마련하였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가족과 함께하는 생태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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