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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중앙·지방 공무원 교류기간 2년으로 확대… 인사혁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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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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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중앙부처와 지방공무원의 인사교류 기간이 1년에서 2년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행정자치부는 출범 2년을 맞아 '성과와 균형 중심의 인사운영 계획’을 10일 발표했다.

현재 중앙부처와 자치단체의 인사교류 기간은 통상 1년이다. 근무기간이 짧아 교류 공무원들이 새 업무에 몰입하기보다는 시간만 보내고 소속 기관으로 복귀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또 4급 이상 여성관리자 비율 목표를 단계적으로 상향조정해 오는 2017년에는 정부 목표치와 같은 15%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지난해 행자부의 4급 이상 여성관리자 목표치는 10.5%로, 정부 목표치인 12%에 비해 0.5% 포인트 낮은 실정이다.

이밖에 행자부는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난해 도입했던 전문직위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전문직위군에 '정부혁신' 분야를 추가하고, 전문직위도 140개에서 164개로 늘리기로 했다.

홍윤식 행자부 장관은 "국정과제와 개혁과제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성과와 균형을 추구하는 인사혁신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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