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신한은행, 中企 인력난·청년실업 해소 위해 손잡는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5-11 12: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중진공 임채운 이사장(왼쪽 셋째)과 신한은행 조용병 행장(오른쪽 셋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제공=중소기업진흥공단]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 이하 중진공)과 신한은행(은행장 조용병)은 지난 10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중소기업 인력난과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진공과 신한은행이 2012년부터 함께 진행하고 있는 ‘으뜸기업-으뜸인재 매칭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두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진공과 신한은행은 △사회공헌 협력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으뜸인재 육성 △중견‧중소기업과 대졸 인재 매칭 △중견‧중소기업 장기 재직 지원 등 인력 미스매칭 문제 해소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협약의 일환으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중견‧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청년구직자 힐링을 위한 '토크콘서트 원츄'를 개최했다. 토크콘서트는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수원 등 6개 지역에서 오는 6월9일까지 6회 개최한다.

방송인 박경림씨의 사회로 전문가와 함께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가는 방법, 내 인생 설계 노하우, 인생을 내다보는 안목을 갖는 방법 등을 관객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많은 청년 구직자들이 내 꿈과 직업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취업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함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중소‧중견기업에도 눈을 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