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도시관리공사가 10일 안병균 사장, 최성기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임금협약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
이로써 공사는 지난 2010년부터 7년 연속 무교섭 임금타결의 전통을 이어나가게 됐다.
공사 노사는 이날 임금협약 조인식 개최와 간담회를 통해 정부정책 이행 등 노사간의 상호관심사를 꾸준히 논의하였고, 전국 최고의 공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발판이 될 상생과 공존의 노사문화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안병균 사장은 “여러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합의점을 조기에 도출할 수 있었던 것은 노사 상호간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상호간 이해와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성숙한 노사문화를 이어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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