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인식과 RF카드를 이용한 근태관리기, 업무 편의성 높여

철저한 본인인증에 관리 편의성 높인 ‘근태관리기’ 눈길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근태관리기는 단말기 안에 사용자(직원)의 정보를 저장한 후 지문인식 혹은 RF카드를 통해 사용자(직원)를 인식, 출퇴근 및 외출 관리는 물론 엑셀파일로 사용자의 급여 관리까지 보다 쉽게 할 수 있어 관리자의 편의를 도모한다. 지문인식의 경우 별도의 소모품이 없이 보다 확실하게 본인 인증이 가능하며, RF카드는 직원의 정보와 맞는 인쇄된 카드를 나눠주어 카드를 기기에 접촉시켜 간편한 본인 인증이 가능하다.

근태관리기의 RF카드는 저주파와 고주파로 나뉘어져 주파수를 이용해 카드를 인식하는 방식으로, 지문인식과는 호환되는 기기가 다르다. 또, RF카드에는 직원의 사진을 포함한 직급, 이름 등을 기재할 수 있어 회사의 개성을 살리기에 충분하다. 직원관리를 편리하게 도와주는 근태관리기는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많은 사무기기 업체들이 판매에 동참하고 있다.

사무기기 전문 브랜드 현대오피스(주)는 지문인식 근태관리기 EF-003과 지문과 RF카드의 인식이 동시에 가능한 EF-005 등을 판매 중에 있다고 12일 밝혔다.

간편한 설치법과 근태관리 프로그램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RF카드 또한 소비자가 직접 만든 디자인 혹은 본사에서 직접 제시한 다양한 디자인 시안을 선택해 인쇄할 수 있으며 인쇄된 카드는 선명하고 철저하게 본인인증을 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목걸이식의 RF카드 홀더는 로즈골드와 실버 두 가지 컬러로 나뉘며, 두 개의 투명 덮개 사이에 카드를 넣는 방식으로 사내 신분증을 선명하게 보존시켜 준다. 일반 알루미늄이 아닌 아노다이징 처리된 특수한 알루미늄을 표면에 적용시켜 보다 내구성이 뛰어나며, 다양한 색상 연출이 가능하다.  

 

[근태관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