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를 향해 쏴라”, 제15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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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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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3.~5.18. 옥련국제사격장, 중․고․대․일반 130팀 900명 참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사격 꿈나무 육성과 저변확대를 위한 ‘제15회 미추홀기 전국 사격대회’가 13일부터 18일까지 6일 간 옥련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시 남구청이 주최하고, 인천사격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대․일반부 사격선수단 130개 팀, 약 900명이 참가해 소총, 권총 등 2개 종목 16개부로 나눠 치러진다.

지난해까지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회였으나, 올해 대회부터는 대학․일반부를 추가해 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 확대됐다. 종목별 입상 선수들에게는 총 7,200천원의 장학금과 사격 용품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사격 종목이 치러졌던 옥련국제사격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시설을 갖춘 사격장으로 문학산 자락에 자리잡아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사격 경기를 하기에 최적의 장소”라며, “대회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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