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이 그동안 공석이었던 재단 상임이사에 한신수 전 수정구청장을 최종 후보자로 내정했다.
한 상임이사 내정자는 오는 23∼30일까지 열리는 제218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임명동의안이 통과되면 6월 1일자 성남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로 임명된다.
한 상임이사 내정자는 가천대 대학원 행정학(복지정책학 전공)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78년 성남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그간 감사담당관, 자치행정과장, 푸른도시사업소장, 교육문화환경국장, 분당구청장, 수정구청장을 역임하는 등 38년 공무원 경력의 행정 베테랑이다.
또 경기도지사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진 모범 공직자이자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지한 사회복지 전문가이기도 하다.
한편 한신수 전 수정구청장의 상임이사 내정은 전국 최고의 청소년수련시설인 성남시청소년재단이 한 단계 더 멀리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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