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공심이’ 민아, 취업 스트레스에 탈모까지…가발 굴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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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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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녀 공심이'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미녀 공심이’ 민아가 취업 스트레스로 인해 원형 탈모에 시달렸다.

5월 1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는 촌스러운 단발머리 가발을 고수하던 공심(민아 분)의 속내가 그려졌다.

그는 우스꽝스러운 단발머리의 가발을 벗고 자신의 머리를 살폈다. 공심의 정수리 부근에는 500원짜리 동안만한 원형탈모가 발견됐다. 이를 본 의사는 공심에게 “요즘 스트레스가 많냐. 이건 원형탈모”라고 진단했고 공심은 크게 좌절한다.

공심은 취업을 하지 못해 엄마 주재분(오현경 분)과 언니 공미(서효림 분)의 괄시를 받으며 지냈다. 그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했고 심지어는 원형탈모까지 겪게 돼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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