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또 영국 브렉시트 지지 표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5-16 06: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AP=연합 ]


아주경제 이수완 기자 =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영국의 유럽연합 (EU) 이탈 (브렉시트)을 다시 지지하는 발언을 내놨다.

트럼프는 15일(현지시간) 일부 공개된 영국 방송 ITV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브렉시트는 미국과 영국의 무역협정에 아무 영향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서 "내가 영국에 큰 투자를 했지만 아무런 선호가 없다"면서도 "내가 만약 영국인이라면 나는 아마도 다른 체계로 돌아가기를 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은 오는 6월 23일 브렉시트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벌인다.

앞서 트럼프는 지난 5일 미국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도 "나는 그들이 EU 없이 더 잘 될 것이라고 말하겠지만, 그들이 스스로 결정을 내리기를 바란다"며 브렉시트 지지를 표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