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마트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25일까지 전점에서 올해 첫 수확한 2016년산 ‘햇 마늘’ 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햇 마늘은 마늘 유명 생산지인 경남 창녕에서 수확한 올해 첫 물량으로, 사전 계약을 통해 총 60톤 가량의 물량을 준비했다. 소비자 편의를 고려해 주대(잎) 부분을 제거 후 판매해 음식물 쓰레기를 축소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금년 마늘 가격이 전년 및 평년 대비 상승한 것을 감안해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접(100개)’, ‘반접(50개)’ 대비 적은 30개 소용량 상품을 운영해 ‘2016년 햇 마늘(30개)’를 9990원에 판매한다.
백승훈 롯데마트 채소 MD(상품기획자)는 “현재 마늘 가격이 전년 대비 비싸지만 고객들의 식탁 물가 부담을 고려해 사전 기획 및 소용량 포장으로 제철 채소를 저렴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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