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소처 신임 부원장보에 천경미 전 KEB하나은행 전무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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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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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미 금감원 소비자보호 담당 신임 부원장보[사진제공=금융감독원]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보호 담당 신임 부원장보에 천경미 전 KEB하나은행 전무를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천 신임 부원장보의 임기는 오는 17일부터 2019년 5월 16일까지 총 3년이다.

천 신임 부원장보는 지난 1980년 옛 충청은행에 입사한 이후 35년간 일선 영업현장 업무에서부터 고객보호본부 임원에 이르기까지 금융업무 전반을 두루 섭렵했다. 대전여상과 한밭대를 나왔고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KEB하나은행 고객보호본부 전무로 활동했다.

여성으로서 최초의 영업추진 부서장을 역임하는 등 대 고객 업무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은 전문금융인이다. 향후 금융소비자의 불편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금융소비자보호 업무를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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