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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애플 홈페이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소중한 순간을 담기 위해 아이폰을 꺼내들었지만, 너무 큰 셔터음 때문에 민망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과거에는 셔터음을 없애기 위해 아이폰을 탈옥버전으로 바꿨지만, 이로 인한 벽돌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그동안 셔터음을 감수하면서 사진을 찍었던 아이폰 유저들이 많았다. 하지만 순정버전에서도 셔터음을 내지 않고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됐다.
방법은 간단하다. 애플 앱스토어에 접속해 '무음'이라고 검색하면 관련 어플들이 쭉 나오는데, 그 중 본인이 선택해 어플을 깔고 사용하면 된다.
한 블로거(@sy-8306)는 '아이폰 카메라 무음 설정(순정상태)에서'라는 제목으로 또 다른 방법을 소개했다.
블로거에 따르면 아이폰에서 음악을 플레이어한 후 볼륨소리를 완전히 줄여준 후 이 상태에서 음악앱에서 나와 순정카메라앱을 실행해 사진을 찍으면 무음이 된다. 단, 세번 이상 찍으면 다시 셔터음이 나오니 처음부터 다시 설정하면 된다.
현재 한국과 일본에서는 카메라 촬영시 몰라카메라 등 범죄 사용을 줄이기 위해 셔터음이 나도록 강제 설정돼있다. 하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카메라 셔터음 무음이 설정 가능해 최근에는 해외직구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된 아이폰SE는 배송비 포함 16GB가 최고 72만원이지만, 애플코리아가 공급하는 공기계 가격은 59만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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