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눈물바다>, <커졌다> 그림책 작가 서현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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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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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이 다섯 번째 말하는 그림책 행사로 <눈물바다>와 <커졌다>의 작가 서현을 초대해 오는 28일까지 전시를 진행 중이다.

시 평생학습원은 지난 12일 ‘재미난 위로 그림책 작가 서현’이라는 제목의 그림책콘서트를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서 작가의 섬세한 그림책 제작과정을 도슨트의 설명까지 곁들여 전시 중이다.

‘말하는 그림책’은 군포지역에서 자생적으로 결성된 그림책 시민모임 다락의 시민기획단이 초기 기획과정부터 연출, 공연, 평가의 전 과정을 함께 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시민기획단의 관계자는 “그림책은 아이들 것이라는 생각은 편견이다”며 “어른, 아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없는 더없는 종합예술행사로, ‘말하는 그림책’이 군포시 대표 문화예술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군포시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책나라 군포에 걸맞는 젊고 참신한 그림책작가들이 많이 발굴되어 말하는 그림책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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