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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절친 이광수 출연 드라마 '마음의 소리' 카메오 출연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송중기가 절친 이광수와의 의리를 지켰다.
17일 KBS 측 관계자는 “송중기가 KBS2 새 예능드라마 ‘마음의 소리’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마지막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송중기는 앞서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이광수가 카메오로 출연해 극의 재미를 더한 바 있다. 이에 송중기 역시 ‘마음의 소리’ 주인공 이광수와의 우정을 지키기 위해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특별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마음의 소리’는 이광수-정소민-김대명-김병옥-김미경 등이 출연하는 웹드라마로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무려 10년간 인기리에 연재 중인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KBS 예능국, 포털 사이트 네이버, 판권을 소유한 제작사 크로스픽처스가 의기투합해 만드는 작품으로, ‘프로듀사’를 성공시킨 서수민CP가 제작에 참여하며 KBS 예능극 하병훈 PD가 연출을 맡는다.
한편 지난 4월 초 첫 촬영에 돌입한 ‘마음의 소리’는 사전제작 되며 이달 촬영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작품은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올 가을 공개된 이후 공중파 버전이 추가돼 KBS2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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