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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320d·미쯔비시 L200 등 3500여대 자발적 리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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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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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비엠더블유코리아와 미쓰비시자동차공업, 스카니아코리아서울에서 수입 및 판매한 승용·화물 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8일 밝혔다.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320d, 420d 등 13개 차종, 1751대 승용자동차의 경우, 지난 3월 국토부의 조사지시에 따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연료라인 제작결함조사 진행 중 저압 연료 공급 라인의 제작공정상 결함으로 인한 균열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

730d xDrive 등 3개 차종, 1760대 승용자동차에서는 에어백 컨트롤 유닛의 제작결함으로 운행 시 에어백이 전개되거나 충돌 시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또 미쓰비시자동차공업에서 수입·판매한 L200 승용자동차 4대에서는 충돌로 인한 운전석 에어백 전개 시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문제가 제기됐다.

이와 함께 스카니아코리아서울에서 수입·판매한 스카니아트랙터(G410LA6X2) 화물자동차 1대의 경우, 운전석 하단 프레임 용접 결함으로 인한 등받이 고정 불량 및 안전벨트 체결 성능 저하 가능성이 발견됐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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