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고든 레빗·주이 디샤넬 ‘500일의 썸머’ 6월 30일 재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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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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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고든 레빗(왼쪽), 주이 디샤넬[사진=영화 '500일의 썸머' 스틸컷]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500일의 썸머’가 오는 6월 30일 CGV 단독으로 재개봉 한다.

영화 ‘500일의 썸머’(감독 마크 웹·수입 피터팬픽쳐스·제공 배급 ㈜팝엔터테인먼트)는 운명을 믿는 순수청년 ‘톰’(조셉 고든 레빗) 과 사랑을 믿지 않는 복잡한 여자 ‘썸머’(주이 디샤넬)의 500일간의 반짝이는 연애담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10년 1월 21일 국내에서 개봉한 이후 영화팬들 사이에서 연애와 사랑에 대한 수많은 공감과 화제를 낳으며 로맨틱코미디의 레전드로 손꼽히는 화제작.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마크 웹 감독이 연출한 ‘500일의 썸머’는 독특하고 재기발랄한 방식으로 서로 다른 두 남녀의 연애담을 풀어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는 동시에 제67회 골든글로브시상식 남우주연상과 작품상 후보, 제62회 르카르노영화제, 제35회 시애틀국제영화제, 제52회 샌프란시스코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은 수작이다.

영화 곳곳에서 빛나며 주인공들의 심리를 대변해주는 OST와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지닌 조셉 고든 레빗, 사랑스러운 매력의 주이 디샤넬의 풋풋하면서도 귀여운 환상 케미, 그리고 할리우드 대세 클로이 모레츠의 깜찍했던 어린 시절을 스크린에서 재확인하는 것 또한 영화팬들에게 큰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500일의 썸머’는 6월 30일 개봉해 또 한 번 관객들을 사랑에 빠지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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