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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 뉴스' 로고[사진=MBC플러스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메이저리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MBC플러스는 웹 모바일 뉴스 서비스인 '엠스플 뉴스'가 방송 한 달 여 만에 1억 5000만 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고 18일 밝혔다.
MBC플러스에 따르면 '엠스플 뉴스'는 네이버TV캐스트 주간 톱10에서 tvN '신서유기'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이어 인기 예능 '신서유기'까지 누를 수 있었던 비결에는 강정호의 복귀와 박병호, 이대호의 홈런 등으로 최근 2주 만에 조회수 60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힘이 컸다.
메이저리그는 온라인에서 뿐만 아니라 방송시장에서도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케이블 전체 시청률 순위 톱10에 붙박이로 진입해 독보적인 시청률 우위를 선점하고 있는 MBC스포츠플러스와 개국 한달 반 만에 무서운 기세로 시청률 순위 17위에 진입해 동종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는 MBC스포츠플러스2 역시 메이저리그 콘텐츠 효과를 톡톡히 보며 시청률 상승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
16일 기준으로 MBC스포츠플러스는 유료 가입가구 기준으로 시청률 0.59%(이하 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MBC스포츠플러스2가 0.19%로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코리안메이저리거 출전경기의 시청률이 2%를 넘고 있으며 16일 펼쳐진 강정호 출전경기의 경우 재방송까지 시청률 1.27%를 넘어섰다.
향후 류현진과 추신수의 복귀가 더해지면 메이저리그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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