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학교폭력예방 및 성교육 공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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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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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지난 17일 양평고교 대강당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성교육을 위한 '도전19벨-춘향이의 첫날밤' 공연을 열었다.

최근 사회적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과 성에 대한 주제를 훈계나 주입식이 아닌 음악과 춤을 통해 재미와 흥미의 요소를 가미한 감성 뮤지컬 방식으로 공연을 마련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공연에 앞서 "청소년의 사회적 문제를 뮤지컬이라는 공연형식으로 접근해 고민과 상처를 보듬고, 나아가 단절되고 막혀버린 부모, 자식간, 친구간 소통과 대화의 기회가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군은 18일 용문고교, 19일 양일고교에서 공연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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