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보성파워텍,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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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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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보성파워텍이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18일 급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보성파워텍은 장마감 기준 전날보다 23.88% 하락한 1만1000원을 기록했다.

전력산업 기자재 생산업체인 보성파워텍은 최근 주가 급등과 관련해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을 검토 중"이라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보성파워텍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동생인 반기호씨가 부회장으로 재직 중이어서 시장에서 대표적인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된다.

보성파워텍은 지난 16일 가격제한폭(29.96%)까지 오른 1만4750원에 거래되면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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