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전자랜드, 연고지 남인천여중 체육시간 ‘깜짝 농구교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5-18 20: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인천 전자랜드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인천 전자랜드가 비시즌 인천 지역 학생들을 만나기 위해 5번째 농구교실을 실시했다.

전자랜드는 18일 인천 관교동에 위치한 남인천여중학교를 찾아 정영삼, 이현승, 김상규, 김지완, 정효근이 학생들을 위해 3~4교시 체육시간에 맞춰 깜짝 방문해 농구교실을 열었다.

선수들은 학생들과 간단한 몸풀기를 한후 35명씩 2개조로 나뉘어 드리블, 점프슛 파트로 진행했다. 수업 중 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릴레이 게임도 함께 진행했고, 학생들은 벌칙을 당하지 않기 위해 집중력을 높여 수업에 참여했다.

3학년 윤민지 양은 “처음에는 선수들의 키가 너무 커서 낯설었지만, 자상하고 재미있게 농구를 알려줘서 기억에 남는 수업이었다. 10월에 농구가 개막하면 친구들과 같이 꼭 농구장을 찾을 계획이다”라고 수업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기획한 김혁곤 체육교사는 “스포츠 활동이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있어 사회성과 대인관계 그리고 배려심을 키우는데 매우 도움이 된다. 일부러 시간을 내줘 수업을 함께 해준 전자랜드 선수단에 감사하며 아이들에겐 잊지 못할 추억이 됐을 것이다. 1회성이 아닌 매년 지속적으로 이런 시간을 마련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매년 비시즌 동안 꾸준히 사회 공헌 활동을 하였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인천 지역 학교 농구 클리닉을 비롯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 릴레이’를 실시 한다. 다음 일정은 오는 24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포스코고를 방문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