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거북목 교정운동으로 메켄지 운동법이 떠오르고 있다.
메켄지 체조는 뉴질랜드 신경외과 의사 메켄지가 고안한 것으로, 고개를 앞으로만 쏟는 현대인들의 목과 척추를 뒤로 젖혀주는 운동이다.
허리에 손을 받치고 몸을 뒤로 젖혀 코로 숨을 들이쉬고 멈춘 상태에서 5초간 유지한 다음 입술로 숨을 내쉬는 동작을 반복해주면 된다.
틈틈이 좌우 번갈아 보기, 좌우로 고개 돌리기 등의 자세를 반복해주면 좋다. 이 과정에서 수건이나 밴드 같은 도구를 활용할 수 있다.
엎드려서 하는 방법은 하체는 바닥에 닿은 채 팔꿈치를 펴고 손으로 상체를 지탱하며 올린다. 허리와 배를 바닥에 댄 상태에서 천천히 어깨를 올린다. 복식호흡을 하며 자세를 유지한 뒤 다시 천천히 어깨를 내리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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