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양호 조달청장, 중기대표들과 ‘한자리’…14개 현장애로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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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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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중앙회, 조달청장 초청 간담회 개최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오른쪽)이 19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정양호 조달청장(오른쪽 2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중기중앙회]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중소기업 대표들이 정양호 조달청장과 자리를 갖고 현장에서의 애로점을 건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정양호 조달청장을 초청해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8회 중소기업주간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양호 조달청장과 30여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중소기업 조달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중소기업계에서는 △조합MAS 등록 기업에 대한 차별해소 △조달우수제품 중견기업 참여범위 조정 △MAS 2단계경쟁 내 물량 쏠림현상 방지 및 약자지원 평가방법 개선 등 14개의 현장애로 해결을 건의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조달시장을 조성하고자 하는 조달청의 국정과제는 중앙회가 추구하는 바른 시장경제 확립을 달성한다는 점에서 일맥상통하므로, 앞으로도 현장과 조달청의 소통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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