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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뮬피부과의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굶고 운동하면 살이 빠지지만 정확히 어떤 부위의 살이 빠지는지 모르기 때문에 체크를 해야 한다. 보통 빠른 효과를 보기 위해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하게 되는데 이럴 경우 원하는 부위의 살만 빠지는 것은 아니므로 체형이 망가질 수 있다.
성형수술보다 단기간의 체형 관리에 효과적으로 알려진 카복시 메조테라피 등 비만 시술은 근육이나 체수분 손실 없이 지방세포만을 제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지방세포만을 선택해 쿨링에너지를 주는 방식으로 결정화시켜 '세포자연사' 시키는 시술인 냉동지방분해술(뉴젤틱)은 바로 효과가 없고 시술 후 1개월부터 최대 4개월까지 감소 효과가 천천히 나타난다. 이때 신체 곡선에 맞게 개발된 다양한 어플리케이터의 중요성이 크기 때문에 시술을 받는 병원에 콤플렉스인 부위에 맞는 어플리케이터가 모두 구비가 돼 있는지에 대한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
김진경 부산 뮬피부과의원 원장은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미리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위해 내원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이때는 어떠한 시술이 자신의 몸에 가장 부담이 없고,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는지에 대해 꼼꼼히 파악하고 시술을 시작해야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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