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 분당론은 국민 배신 행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5-19 21: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는 19일 당 일각에서 제기중인 분당론과 관련해 반대의 뜻을 내비쳤다.

김 전 대표는 이날 19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직후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소속 의원들과 뒤풀이 식사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것(분당론)은 우리 국민을 배신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대표는 20일로 예정된 새 원내지도부와 4선이상 중진 당선인의 연석회의를 언급하고 “만나서 이야기하면 다 해결책이 나올 것”이라며 “내일 아마 좋은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전 대표는 “마지막까지 (본회의에) 가서 해야 할 역할을 제대로 한 것 같아 다행”이라면서 “하지만 마음이 편하진 않다. 왜냐하면 내가 죽일 놈”이라며 20대 총선 참패 책임론에 대한 심정을 드러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