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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보호관찰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보호관찰소(소장 노근성)가 3. 31~5. 18까지 총 여섯 차례에 걸쳐 수리산(경기 군포), 광교산(경기 수원) 일원에서 보호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법무부와 산림청간 협업 사업으로 2014년 4개 보호관찰소에서 시작, 올해 전국 30개 보호관찰소로 확대됐으며, 다양한 산림치유 활동을 통한 보호관찰 청소년의 심성순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사회적 기업인‘숲이 좋아’소속 숲 치료 전문가들이 프로그램을 진행, 대자연속에서 숲속체조, 오감 깨우기, 삼림욕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숲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편 노근성 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심성순화와 재범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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