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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묻지마 사건[사진 출처: TV조선 동영상 캡처]
20일 경찰에 따르면 강남역 묻지마 사건 피의자 김씨는 범행 전 지난 16일 오후 11시 42분 주점 건물 남녀 공용 화장실 앞에서 51분 동안 서 있었다. 이때 남성 10명과 여성 6명이 화장실을 이용했다. 자칫하면 다른 여성들도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었던 것.
강남역 묻지마 사건 피의자 김씨는 17일 오전 0시 33분쯤 화장실에 들어갔고, 34분 후 화장실에 들어간 피해자 A(23,여)씨를 살해했다.
김씨가 화장실에 들어가고 난 후 이곳에 남성 6명이 들어왔다. 여성으로는 A씨가 처음으로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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