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위메프는 오는 27일까지 뷰티 유투버 그룹 레페리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신진 디자이너의 브랜드를 소개하는 패션 비디오 커머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시작하는 비디오 커머스는 위메프에서 판매 중인 신진디자이너의 브랜드를 레페리 엔터테인먼트 소속 패션 크리에이터를 통해 하울 형식과 스타일링 형식으로 20만명의 팬을 가진 '예니'와 8만명의 팬을 보유한 '민정'이 함께한다.
하울 형식이란 패션 크리에이터가 직접 착용해 보고, 스타일링 팁(TIP)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주는 것으로 기존 이미지로만 한정됐던 정보에서 더욱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물건을 손에 들고 체험하는 느낌을 주는 최근의 주요한 마케팅 트렌드다.
이번에 선보이는 영상을 통해 소개되는 패션 아이템들은 위메프에서 판매 중인 '어커버', '아웃스탠딩 오디너리', '블랭크', '스컬프터' 등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로 위메프가 추구하는 신진 디자이너의 등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영상은 위메프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영상에 나온 아이템 중 구매하고 싶은 상품은 영상 아래 딜 페이지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이찬우 위메프 고객마케팅본부 상무는 "기존 이미지에 한정되어 있던 제품 정보를 영상을 통해 더욱 상세하게 제공함으로써 구매 결정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대한다"며 "이번 패션 부문 비디오 커머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카테고리 및 형식의 비디오 커머스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위메프는 지난 4월 25일부터 매월 마지막 한 주 동안 페이스북 위메프 LIVE를 통해 최대 90%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현재까지 누적 조회 수 45만, 동시접속자 수 2000명을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