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18회’세자,백대길 별무사로 임명하며“이인좌 뒤 캐라.이인좌 못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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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4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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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대박18회 예고 영상 [사진 출처: SBS 대박18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4일 방송된 SBS 대박 18회에선 세자(현우 분)가 백대길(장근석 분)을 별무사로 임명하며 이인좌(전광렬 분)의 뒤를 캐라고 말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대박에서 세자는 노론 대신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이인좌를 무죄 방면했다. 숙종(최민수 분)은 깨어나 이를 알고 세자에게 음식이 놓인 상을 던지며 분노했다.

이 때까지만 해도 세자는 이인좌의 편인 것으로 여겨졌다. 세자는 백대길을 불러 “이인좌가 자네를 추천했다”며 “그러나 나도 역적으로 몰린 이인좌를 믿을 수 없다. 사헌부별무사로 자네를 임명하겠다”고 말했다.

대박에서 세자는 백대길에게 “사헌부별무사가 돼 이인좌의 뒤를 캐라”고 말했다.

백대길은 김체건(안길강 분)에게 “이거 안 하면 나 어떻게 되는거야?”라고 물었다. 김체건은 “전하가 누워 있으니 세자 명이 어명이다”라며 “이 관복 입어라. 그리 높은 벼슬도 아니니”라고 말했다.

백대길은 김체건 부하 무사가 됐다. 연잉군은 이인좌가 백대길을 추천해 백대길이 별무사가 된 것을 알고 백대길이 이인좌 편일 가능성이 있다고 오해했다.

한편 숙종의 병은 점점 악화됐다. 숙종은 김체건에게 “이인좌의 목을 가져오라”며 이인좌를 죽이라 명했다. 이인좌는 불길함을 느끼고 짐을 싸라 했지만 그 때 김체건은 이인좌 집으로 가 이인좌를 죽이려 했다.

김체건은 이인좌 집에서 이인좌 부하들과 싸워 이인좌 부하들을 쓰러뜨렸다. 김체건은 이인좌를 칼로 찔렀고 이어 죽이려 했다. 이 때 담서(임지연 분)가 나타나 이인좌를 구하려 김체건과 맞섰다.

백대길은 이를 알고 이인좌 집으로 달려갔다. SBS 대박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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