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백신 '알약'으로 잘 알려진 보안업체 이스트소프트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사옥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스트소프트는 신사업 투자를 확대하고,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서초동 사옥 매각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 입주하게 될 신사옥은 IT 기업들이 밀집한 경기도 판교와 분당 일대를 우선 검토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2012년 서초동의 지하 5층, 지상 10층 건물을 270억원에 매입해 입주했다. 현재 이 건물의 시세는 300억∼350억원가량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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