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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슈퍼콘서트 포스터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 수원 K-POP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17~18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그 성대한 막을 올린다. 이번 콘서트는 Love& Love를 콘셉트로 우리 이웃에 대한 따뜻한 사랑, 수원에 대한 자랑스러움을 담은 고고한 사랑, 한류 문화를 향한 팬들의 열정적인 사람을 주제로 행사가 진행된다.
K-POP과 연계한 한류관광 상품을 개발한 수원시는 한류의 도시로, 수원화성이 한류 드라마 '대장금' 촬영지인 만큼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성장 잠재력이 큰 도시이다.
이에 수원화성방문의 해 메인 이벤트로 K-POP 슈퍼 콘서트를 준비했다. 앞서 지난 4월 24~27일 K-POP 공연과 수원관광을 연계하기 위해서 중국 국영방송사(CCTV·BTV)와 언론사(인민화보·남방일보사·신화통신) 및 7개 중국 최대 여행사 관계자로 구성된 중국 팸투어단을 초청해 수원의 여행 콘텐츠와 K-POP 공연 등 관광상품 개발을 논의했다.
◇ 세계인이 사랑하는 K-POP 스타 한자리에
공연 첫날인 17일에는 share the Love, 18일에는 Fall in Love를 주제로 한류스타들의 팬 미팅과 3D를 활용한 레이저쇼 EDM 공연, 개막퍼포먼스의 화려한 푹죽이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대형 스타들의 화려한 공연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만큼 국내는 물론이고 중국 관광객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최근, '으르렁'이 수록된 정규 1집 앨범의 음반판매량이 100만장을 넘기며 가요계 밀리언셀러의 탄생이라는 기록을 세운 엑소(EXO)를 비롯해 에일리, 유키스, 여자친구, 트와이스, 마마무, 업텐션, SS301, 라붐, 세븐틴 등 국내 최고의 K-POP 별들의 출연 화려한 공연을 볼 수 있다.
◇Love& Love
수익금 사회복지 공동 모금 전달티켓 예매는 19일 오후 8시부터 NHN티켓링크홈페이지(ticketlink.co.kr) 및 모바일 웹에서 할 수 있다. 티켓가 전석 5000 원. 특히 17일 공연은 Love& Love를 콘셉트한 공연인만큼, K-POP 수익금의 전액을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에 기탁하는 전달식을 함께 가질 예정이다.
시는 1일 3만명 이상의 대규모 집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관람석 구역을 설정하고, 지정좌석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사전 환경정비와 교통, 주차대책, 의료 등 세부적인 행사지원책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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