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지난 달 양사가 북경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 한 후 급속도로 진행 된 것이다. 중유국제교육이 유엔젤의 누리과정 기반 유아교육 에듀테크 서비스인 ‘누리노트’ 의 우수성을 인정, 산하 유치원에 도입하고자 하는 의향을 제시함에 따라 성사됐다. 유엔젤과 중유국제교육이 합작회사에 투자하여 ‘누리노트’를 현지화하고 중국 유아교육 시장에 공동으로 진출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중유국제교육과의 사업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다양한 중국 현지 기업들과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다.
유엔젤의 관계자는이번 계약 체결로 “중유국제교육의 유아원과, 2000만대 이상 보급된 하이얼의 스마트TV를 통해 중국의 가정에 유아교육 콘텐츠를 공급하여 중국시장 개척 및 수익 극대화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중유 국제교육은 한국의 우수한 콘텐츠와 브랜드를 도입하여 사업확장을 가속화하고 안정적인 콘텐츠 공급원을 얻었다는 점에서 양사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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