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쉬네트, 빠르면 9월 미국증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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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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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골프공 브랜드 '타이틀리스트'를 보유한 아쿠쉬네트가 빠르면 9월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될 것으로 보인다.

모간스탠리와 JP모간 등은 상장 주관사로서 다음 달 아쿠쉬네트의 미국 본사가 있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하는 형태로 기업공개(IPO)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6월에 IPO를 진행 할 경우 빠르면 9월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될 전망이다. 아쿠쉬네트의 예상 시가총액은 최대 3조원 안팎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휠라코리아와 미래에셋PE 컨소시엄은 2011년 7월 포춘브랜드로부터 아쿠쉬네트를 12억2500만 달러(1조4000억원)에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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