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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데뷔 1년을 맞았다[사진=플레디스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세븐틴의 10년 후는 어떨까.
26일 세븐틴은 데뷔 1주년을 기념해 네이버 V앱 채널에서 라이브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세븐틴은 데뷔한 지 1주년을 기념해 10년 후에도 세븐틴으로 쭉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은 10년 뒤 상황극을 벌였다. 자신들의 10년 뒤를 상상해 상황극을 벌이는 이야기 진행으로 팬들에게 웃음 폭탄을 안겼다. 멤버들은 "팬들과 함께 늙고 싶다"는 멘트로 감동까지 선사했다.
이후 건네 받은 카드에 쓰인대로 건물 지하 1층으로 장소를 옮겨간 세븐틴은 팬들이 보내준 팬레터로 도배된 벽을 발견했다. 팬들의 정성스런 편지로 도배가 된 벽을 본 세븐틴은 감동받은 얼굴로 편지를 읽기 시작했다.
감동의 물결이 지나간 뒤 세븐틴은 지하에 함께 마련된 노래방 기계를 적극 활용해 즐기기 시작했다. 이들은 빅뱅의 '뱅뱅뱅'을 시작으로 애니메이션 주제곡, '픽 미', '아낀다' 등을 부르며 팬들에게 즐거운 한때를 보여줬다.
세븐틴은 이번주 첫 정규앨범 '러브&레터'의 타이틀 곡 '예쁘다' 활동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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