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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 대비 0.07% 상승하였고, 지난달 상승률(0.03%)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폭이 증가했다.
먼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28% 상승했다. 지난달 상승률(0.12%)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폭이 증가했다. 이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0.07%)을 4배 이상 웃도는 수치다.
강남구(0.55%), 서초구(0.61%), 송파구(0.38%) 등 강남 3구와 서대문구(0.45%), 마포구(0.39%), 강서구(0.38%)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전세가율)이 첫 75% 대에 도달했다.
지난달(74.8%)보다 0.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서울 강북지역의 경우 전세가율이 전국 평균(75.2%)을 웃도는 77.7%로 높게 조사됐고 강남지역은 72.6%로 나타났다.
서울 25개 자치구중 전세가율 80%대 구는 서울 성북구(84.3%)와 성동구(81.0%), 구로구(81.2%), 중구(80.1%), 동작구(80.0%)의 5곳으로 조사됐다. 지난 2월 전세가율 80%대는 성북구와 성동구 2곳 이었으나 3개월 만에 새롭게 3개 구가 80%대로 진입했다.
수도권(76.4%)의 경우도 전국 평균(75.2%)을 웃돌며 의왕(84.0%), 안양(82.1%), 고양(81.3%), 군포(81%), 의정부(81.1%) 등이 80% 대의 높은 전세가율로 나타났다.
지방 5개광역시는 73.6%로 조사되어 전국 평균(75.2%)을 밑돌았다. 광역시 중에서는 광주(77.1%)가 가장 높았고 대구(75.3%), 대전(73%), 울산(71.8%), 부산(71.4%)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 연립주택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전세가율)은 68.8%로 70%대에 근접하고 있고, 단독은 45.1%로 50%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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