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난 27일 '프랜차이즈기업의 해외진출 및 지속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본사에서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중진공은 프랜차이즈협회 추천, 해외진출 유망기업에 대한 수출 및 해외진출지원 사업 연계, 기업진단 및 컨설팅 지원, 정책자금 융자 등을 추진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수출 및 현지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해외진출 추진 기업 발굴 및 중진공 정책자금 융자사업 홍보 및 추천, 중진공의 내일채움공제 대상 기업 발굴‧추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수출 감소 및 국내 소비 위축 등 대내외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프랜차이즈 산업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전사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특히 중진공의 수출 및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의 해외진출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임원들과 중진공 간의 간담회를 진행, 프랜차이즈기업들이 해외 진출 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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