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2AM의 멤버이자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는 임슬옹이 주연작 '무서운 이야기3'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한다.
임슬옹은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아리랑TV '쇼비즈 코리아'에 출연해 데뷔 후 처음으로 공포영화에 도전한 소감을 밝힌다.
그는 최근 녹화에서 "'무서운 이야기3'에 출연하는 배우 지안과 평소 친하다"고 털어놨다.
'무서운 이야기3: 화성에서 온 소녀'는 옴미버스 공포 영화로 임슬옹은 극에서 곤경에 처하는 선비 이생 역을 맡았다.
임슬옹은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해 "지안이 머리카락을 칭칭 감고 눈에 빨간 렌즈를 끼고 공포스럽게 연기를 해야 하는 장면이 있었따"며 "눈이 아파서 눈물이 나고 머리카락은 꼬여 있었던 거다. 그런 게 너무 웃겨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임슬옹이 출연하는 '무서운 이야기3: 화성에서 온 소녀'는 다음 달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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