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VR산업협회, 법률고문에 대검찰청 출신 정동욱 변호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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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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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VR산업협회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한국VR산업협회(회장 현대원 서강대 교수)는 31일, VR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법무법인 케이씨엘의 정동욱 고문변호사를 한국VR산업협회 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

가상현실(VR) 산업은 이전에 존재하지 않던 첨단 기술기반 영역으로 새로운 생태계 조성, 해외 진출 및 글로벌 협업 활동에 있어서 법적인 한계가 존재할 수 있는 분야이다. 현대원 한국VR산업협회 회장은 “협회 법률고문 위촉을 계기로 VR산업 육성과 관련하여 겪고 있는 법률 문제들의 해법 제시, 법률분쟁에 대한 대응력 제고 등 여러 가지 법적 애로사항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법률고문 위촉으로 협회는 법적 전문성을 확보하고, 급변하는 VR산업 환경을 적시에 뒷받침할 수 있는 법률 검토를 통하여 한국VR산업협회 회원사 및 VR산업 분야 종사자들의 불필요한 손실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법률고문으로 위촉된 정동욱 고문은 “VR산업에 대한 국가적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법조계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꾸려질 법률자문단과 함께 우리나라 VR산업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동욱 변호사는 1977년 부산지방검찰청 검사를 시작으로 법무부 법무과장,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대검찰청 공안 제1,2,3 과장,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 및 서울지방검찰청 동부지청 차장검사,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장 등 재임 26년간 검찰의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많은 실무경험을 갖춰왔으며, 현재는 법무법인 케이씨엘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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