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한국VR산업협회(회장 현대원 서강대 교수)는 31일, VR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법무법인 케이씨엘의 정동욱 고문변호사를 한국VR산업협회 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
가상현실(VR) 산업은 이전에 존재하지 않던 첨단 기술기반 영역으로 새로운 생태계 조성, 해외 진출 및 글로벌 협업 활동에 있어서 법적인 한계가 존재할 수 있는 분야이다. 현대원 한국VR산업협회 회장은 “협회 법률고문 위촉을 계기로 VR산업 육성과 관련하여 겪고 있는 법률 문제들의 해법 제시, 법률분쟁에 대한 대응력 제고 등 여러 가지 법적 애로사항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법률고문 위촉으로 협회는 법적 전문성을 확보하고, 급변하는 VR산업 환경을 적시에 뒷받침할 수 있는 법률 검토를 통하여 한국VR산업협회 회원사 및 VR산업 분야 종사자들의 불필요한 손실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법률고문으로 위촉된 정동욱 고문은 “VR산업에 대한 국가적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법조계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꾸려질 법률자문단과 함께 우리나라 VR산업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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