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위의 여자108회’박성근,돈 받고 장승조에 길용우 뺑소니 USB 넘기고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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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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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내 사위의 여자'[사진 출처: SBS ‘내 사위의 여자'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일 방송될 SBS ‘내 사위의 여자' 108회에선 구민식(박성근 분)이 최재영(장승조 분)으로부터 돈을 받고 박태호(길용우 분)의 오영채(이시원 분) 뺑소니 동영상 파일이 들어 있는 USB를 넘기고 미국 LA로 떠나려는 순간 사채업자들에 의해 피살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내 사위의 여자'에서 박태호는 구민식에게 돈을 주면서 자신의 뺑소니 USB를 달라고 했다.

구민식은 뺑소니로 사망한 사람이 김현태(서하준 분)의 전 부인인 오영채라는 것을 이용해 돈을 더 줄 것을 요구했다.

박태호는 “자네 요구를 들어주면 자네는 계속해서 나에게 돈을 요구할 것이야. 피해자와 합의하겠네. 처음부터 그렇게 했어야 했어”라고 말했다.

이들의 대화를 듣고 최재영은 구민식에게 “회장님 괴롭히지 말고 저와 이야기하시죠?”라고 말했다.

결국 최재영은 박태호가 뺑소니로 죽게 한 사람이 오영채라는 것을 알았다. 최재영은 구민식으로부터 뺑소니 USB를 받아 그것으로 박태호를 무너뜨리기로 결심했다.

박태호는 구민식에게 많은 돈을 주고 구민식으로부터 그 USB를 받았다. 구민식은 그 돈으로 미국 LA로 떠나 새로운 인생을 살려고 했다.

구민식이 돈 가방을 들고 떠나려는 순간 사채업자들이 와 구민식을 각목으로 때렸다. 구민식은 쓰러지면서 벽돌에 머리를 부딪쳐 죽었다.

사채업자들은 돈 가방을 들고 도망쳤다. 최재영은 박태호에게 “KP아울렛 사장 자리를 주세요”라고 말했다. 박태호는 “너는 인성이 틀렸어”라고 거절했다.

SBS ‘내 사위의 여자'는 매주 평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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