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안양역 광장 일대를 무대로 31일 금연캠페인을 전개했다.
‘담배연기 없는 클린안양, 함께하는 건강안양’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캠페인에는 공무원, 노인일자리 사업을 연계한‘금연지킴이 어르신’, 금연지도원 등 30여명이 참여, 시민들에게 리플렛을 배부하면서 금연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또 역 광장에 임시 부스를 설치, 금연상담, 흡연의 피해를 알리는 흡연퀴즈, 모세혈관 스크리닝 검사, 혈압측정 등도 진행했다.
김길순 보건소장은 “건강증진에 가장 빠르고 확실한 것이 바로 금연”이라며, “금연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오고 있고, 현재 안양의 남자 흡연율은 지난해 대비 2.2% 낮아졌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