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 2016] 수입차업계, 고성능차부터 고급 SUV까지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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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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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부산모터쇼 프레스데이 현장인 부산 벡스코 전시장이 1000여명 취재진과 자동차업계 관계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부산 벡스코=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부산) 이소현·윤정훈 기자 = 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6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 현장에서 수입차업계는 고성능차부터 친환경차, SUV 등 각 사의 대표 신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1일 열린 갈라디너에서 '자율주행'을 강조했고, 2일 진행된 프레스데이에는 뉴 S-클래스 카브리올레, 뉴 C-클래 스 카브리올레, 뉴 SL, 뉴 SLC 등 '드림카' 라인업을 국내에 첫 공개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는 "올 초 11개 라인업을 출시하겠다고 했는데 앞서 6개를 선보였고, 오늘 4가지 모델을 공개했다"면서 "벤츠 에게 올해는 신차 출시에 최고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MW는 BMW 자동차 16종, 모터사이클 4종 등 총 20가지의 다양 한 모델을 전시하고 국내 최초로 6가지 신규 모델을 공개했다.

BMW 그룹 100주년을 기념해 100대 한정 생산되는 '100주년 기념 BMW 뉴 7시리즈 인디비주얼 에디션', 고성능 뉴 M2 쿠페, 뉴 X4 M40i, 뉴 330e M 스포츠 패키지, 뉴 X5 x드라이브40e 친환경 플러그인 하이브 리드 등 특별 한정판 모델부터 고성능, 친환경차까지 모두 부산모터 쇼를 통해 한국 시장에 데뷔한다.

아우디는 '뉴 R8 V10 플러스'와 '뉴 A6 올로드 콰트로'를 국내에 첫 공개했다.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 코리아 대표는 "순수하고 눈길을 잡는 디자인, 혁신, 라이프 스타일을 통해 아우디의 브랜드를 전달하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모델을 선뵐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재규어 F-페이스와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 버터블 등 7종의 코리아 프리미어를 포함 총 10종의 차량을 출품했다. 마세라티는 브랜드 최초 SUV인 르반떼를 공개했다. 르반떼는 오는 11월부터 국내 출시되며 가격은 1억1000만원부터 판매된다.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6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 현장은 자동차업계의 하반기 야심작과 미래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를 미리 엿볼 수 있는 바로미터였다.

글로벌 자동차업계 CEO들이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 등장해 자율주행차와 친환경차 등 전략을 발표했으며 하반기 출시할 신차를 공개하면서 분위기를 띄웠다.

‘미래의 물결, 감동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부산모터쇼는 부산 벡스코에서 이날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2일까지 진행된다. 국내외 25개 브랜드가 총 232대의 차량을 출품했으며 46대 신차를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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