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패밀리' 전소미-매튜-에블린…'해투3'서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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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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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매튜 도우마(가운데 왼쪽)와 전소미 부녀[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전소미 가족들이 예능에서 매력을 발산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그룹 아이오아이(I.O.I)의 멤버 전소미와 아빠 매튜 도우마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매튜 도우마는 한국인 뺨치는 구수한 입담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매튜는 "방송 출연 전 일주일 내내 아내가 하면 안 되는 이야기를 계속 이야기해줬다"면서 잡혀 사는(?) 남편의 설움을 드러냈다.

매튜는 또 녹화장에서 지켜보고 있는 아내를 의식해 "아침부터 소 한 마리를 잡아서 식사를 차려줬다"며 허언증이 의심되는 과도한 칭찬으로 시작부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딸 전소미의 히트곡인 '픽미'를 불러 달라는 MC들의 요청에 "노래를 못 한다. '픽미', '픽미' 발음도 안 된다"며 '영어 못하는 캐나다인'이 돼 다른 출연진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전소미 역시 무대 위 상큼한 이미지를 내려놓고 솔직하고 털털한 입담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소미는 "아빠와 KBS2 '태양의 후예' 촬영 전에 액션 연습을 함께하곤 했었는데 (아빠가 유명해져) 함께 '해투3'에 나온 게 어색하고 신기하다. 그런데 여기 아빠랑 같이 나와도 되는 거냐"는 엉뚱한 질문을 하기도 했다.

전소미는 또 혼혈로 살며 느낀 설움과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어지게 만들었다. 방송에는 또 전소미의 동생 에블린이 깜짝 등장해 상큼한 매력을 물씬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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