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애교 왕’ 엑소 시우민의 ‘봉이 김선달’ 응원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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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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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시우민이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봉이 김선달'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그룹 엑소의 멤버이자 배우인 시우민이 스크린데뷔작 ‘봉이 김선달’을 응원했다.

5월 31일 서울 신사동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봉이 김선달’(감독 박대민·제작 ㈜엠픽처스 SNK 픽처스·제공 배급 CJ 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은 박대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유승호, 고창석, 라미란, 시우민이 참석했다.

시우민은 스크린데뷔작에 대해 “가수로서의 무대가 아니라 배우로서 처음 서는 현장이기 때문에 걱정이 많았다”면서도 “좋은 스태프들과 배우, 감독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운이 좋은 놈이라고 생각한다. 마음 편히 연기할 수 있게 도와주셨다. 따듯한 가족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희 영화 굉장히 재밌을 거니까 기대 많이 해달라”는 애교 넘치는 말로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홀렸다.

‘봉이 김선달’은 임금도 속여먹고, 주인 없는 대동강도 팔아 치운 전설의 사기꾼 김선달의 통쾌한 사기극을 그렸다. 7월 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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