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빅뱅이 3년 연속 일본 열도를 달군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이 일본 최대 여름 음악 페스티벌 에이네이션에서 헤드라이너를 맡게 됐다고 3일 밝혔다. 빅뱅이 에이네이션 헤드라이너로 활약하는 건 올해로 3년째다.
이번 에이네이션에는 빅뱅 뿐만 아니라 같은 소속사 후배인 아이콘도 출격한다. YG엔터테인먼트의 선후배 그룹은 나란히 오는 8월 27일 에이네이션 무대에 올라 열도 팬들의 심장을 저격할 계획이다.
빅뱅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2월까지 해외 아티스트 사상 처음으로 3년 연속 최다 관객인 91만 1000여 명을 동원하는 일본 돔 투어를 진행했다. 또 지난달까지 모두 4개 도시에서 팬클럽 이벤트 투어도 개최했다.
올해 에이네이션은 오는 8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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